靑,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사태 파악 돌입_로봇 내기가 광산에서 승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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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청와대 연결합니다.

청와대도 곧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하고 사태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병용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청와대는 북한의 지진 소식이 전해진 것과 관련해 조금 뒤인 12시에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정연국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낮 12시에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가 소집됐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또다른 관계자는 북한의 지진 소식이 전해진 뒤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종합적으로 상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측이 우리 시각 12시 반에 특별 중대 보도를 예고한 만큼 NSC에서는 북측의 발표 이후 이에 따른 대책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동향을 수시로 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하는 도발적 행동을 강행한다면 분명히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박 대통령은 북한이 4차 핵실험이나 장거리 로켓 발사를 할 것이라는 위협을 실행에 옮길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면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