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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의 한인 보석상가에 권총강도가 침입해 35만 달러, 우리 돈 3억 원 이상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만 코리아타운 불안감이 그치지 않고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건은 대낮인 어제 오후 1시쯤 일어났습니다. 코리아타운 내 50대 한인 이재경씨가 운영하는 보석상에 라틴계 남성 2명이 복면을 쓴 채 침입했습니다. <인터뷰> 이재경 : "보석상 주인 "뛰어들어와서 총을 겨눴어요 움직이지 말라,돈을 내놔라" 현금이 없다고 하자 용의자들은 이씨와 손님 등 2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망치로 진열대를 깨기 시작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가방에 35만달러, 우리돈 3억이 넘는 귀금속을 담아 달아났습니다. 상가입주자들이 즉각 경찰에 신고했지만 용의자가 사라진지 한참이 지나 도착했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도 (옆 상가) : "경찰은 사건뒤 2-30분 늦게 왔습니다" 한동안 주춤하던 떼강도사건이 대낮에 발생하자 동포들의 불안이 다시 커지고있습니다. 엘에이 경찰은 이일대 라티노 갱단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KBS뉴스 김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