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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연합뉴스) 간접흡연은 특정 유전인자가 결여된 여성들에게 폐암유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립의료센터의 윌리엄 베네트 박사가 미주리주 농촌 가정주부들을 상대로 간접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특정 유전인자가 결여된 여성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됐을 경우 폐암발생 확률은 일반인 또는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최저 2.6배에서 최고 6배 가량 더 높습니다. 미국 환경보호국은 간접흡연이 폐암발생 확률을 최고 20%까지 높이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