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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 질환과 천식 질환 피해자 27명이 정부로부터 추가 피해 인정을 받았습니다.

환경부는 오늘(26일) 서울역 인근에서 '제13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폐 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360명과 천식 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122명의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하고 각각 10명과 17명에 대해 피해를 인정했습니다.

이번 의결로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를 인정받은 사람은 모두 835명이 됐습니다.

특별구제계정으로 지원받고 있는 2,144명을 포함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에 따라 지원을 받는 피해자는 2,791명이 됐습니다.

한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천규 환경부 차관은 최근 발표된 검찰의 가습기살균제 사건 수사결과에 환경부 공무원의 비위 사실이 연루된 것과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조직 관리자로서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앞으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제도개선은 물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