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지적 사항 국세청이 가장 많아 _즐거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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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 가운데 지난해 감사원 감사를 통해 가장 많은 지적을 받고,추징.회수 통보를 받은 금액이 가장 많은 기관은 국세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의 지난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모두 8천3백69건의 지적 사항이 적발됐으며, 가장 많은 국가기관은 국세청으로 2백91건이었고,다음으로 건설교통부 2백80건, 국방부 백99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감사원으로부터 추징.회수하도록 통보된 시정금액이 가장 많은 국가기관은 역시 국세청으로 4백12억원이었으며, 이어 농림부 3백16억원, 국방부 백86억원, 산업자원부 백65억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함께 국가기관 가운데 공직자 인사처분 요구를 가장 많이 받은 기관은 보건복지부로 2명이 고발되고 48명이 징계요구를 받았으며, 26명이 인사자료로 통보되는 등 모두 76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정보통신부 34명, 국세청이 33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밖에 감사원으로부터 고발되거나 징계 등 인사조치를 요구받은 비위 공직자는 모두 천3백74명에 이르고, 예산 등의 집행 과정에서 잘못이 드러나 감사원이 추징이나 회수 처분을 요구한 금액이 모두 2천9백3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