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육 박람회, 한국관 인기 _카드 놀이와 포커 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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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 교육박람회가 한국과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세계 30여 개 나라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박람회에는 한국 대학들도 참석해서 중국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를 펼쳤고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베이징에서 장한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2005년 베이징 국제교육박람회. 한국과 미국 등 30개국 200여 개 대학이 참가해 치열한 홍보전을 펼쳤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중국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입니다. 미국과 유럽 대학들도 붐볐지만 연세대 등 14개 대학이 참가한 한국관이 가장 인기를 끌었습니다. 각 대학 부스는 상담 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홍보자료는 순식간에 동이 났습니다. 경제와 IT관련 학과와 함께 연극, 영화분야에 대한 관심들이 높았습니다. ⊙장샤오웨이(전파매체대학 2학년): 한국에서 걸출한 영화 인재를 많이 배출한 것은 교육 제도가 훌륭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현재 1만명 수준인 한국 내 중국 유학생을 3, 4년 내에 3만명으로 늘리겠다는 한국 대학들. 등록금 할인과 기숙사 제공 등의 각종 혜택을 약속하며 중국 학생 유치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변광화(국제교육진흥원 유학연수부장): 한류 현상이나 이런 현상들로 인해서 대단히 관심을 많이 가졌으며 한 4000명 정도가 한국 대학들의 부스를 방문해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대중예술에서 시작된 중국 내 한류가 교육 분야로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장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