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위험지 무단입국·선교 등 자제 당부 _안전 안전사이트 추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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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최근 들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 '여행금지국'에 무단 입국하거나, 중동 위험지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들 지역에 대한 무단입국과 선교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일부 여행객들이 위험지역을 걸어서 여행하고 있어 테러 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국정원은 아프간의 경우 테러사건이 지난해 천3백26건에서 올해 현재까지만 2천56건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간과 이라크, 소말리아 세 나라는 여권법에 따라 여행 금지국가로 지정돼있어 무단입국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백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는 또 "파키스탄에서 이란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반정부 무장단체 활동 지역을 통과해야 하고, 이란에서 터키로 입국하려면 쿠르드족 분쟁지역을 통과해야 해 위험하다"면서 이들 지역의 도보횡단을 삼가줄 것을 여행객들에게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