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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서울 창성동 국무총리실 별관에 위치한 공직윤리지원관실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압수물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 등 수사 대상 4명이 사용하던 컴퓨터와 개인 파일 등 여행용 가방과 서류 가방 6개, 서류 상자 2개 분량의 자료를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이와함께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 등 총리실 직원 4명의 집도 압수수색해 이들이 은밀히 보관하고 있던 각종 서류 등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윤리지원관실의 활동 범위와 패턴, 보고 경로 등을 파악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김종익 씨에 대한 내사가 어떤 과정을 거쳐 결정됐으며, 민간인이란 사실을 언제 알게 됐는지도 확인한다는 계획입니다. 검찰은 참고인에 대한 소환조사도 계속해 지난 수요일 피해자인 김종익 씨를 불러 조사한 이후 국민은행과 동작경찰서 관계자 등 모두 8명의 참고인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주요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와 압수 자료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 대로 다음주초 쯤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 등 수사의뢰된 총리실 직원 4명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