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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냉장고나 에어컨처럼 덩치가 큰 가전제품은 색깔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죠. 이런 점에 착안해서 만든 이른바 인테리어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박현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새집으로 이사한 주부 김은영 씨. 집안 인테리어공사를 하면서 김치냉장고 색도 바꿨습니다. 이렇게 본체는 그대로 두고 바깥판만 바꾸는 데 신제품값의 10분의 1도 안 되는 7만원이 들었습니다. ⊙김은영(서울시 목동): 가전제품도 바꿀까 싶었는데 그렇게 되면 너무 부담이 되고 그래서 바꿨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분위기도 살아보이고. ⊙기자: 얼마전 출시된 양문형 냉장고입니다. 앞만 교체해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이종훈(대우일렉트로닉스 기획팀 과장): 소비자가 원할 때 이렇게 팬넬을 바꿀 수 있어 조립이나 분해가 용이할 수 있도록 그런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기자: 예전에는 흰색이 대부분이던 가전제품의 색상이 다양해지면서 취향에 따라 제품 외부색깔을 바꿀 수 있는 이른바 컬러리모델링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8가지 색상으로 변신이 가능한 에어컨과 문 부분의 색깔만 교체할 수 있는 드럼세탁기, 이처럼 대체로 십여 만원만 들이면 새제품을 구입한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모델이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한다는 설명입니다. ⊙김남율(하이마트 영등포지점장): 처음에는 금액이 조금 비싸지만 다음에 컬러를 바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젊은층을 상대로 공략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자: 변신이 가능한 가전제품들이 다양한 색상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