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다가구매입 임대 KBS 보도 관련해 주거 환경 강화하겠다”_무료 포커 다운로드 없음_krvip

정부가 시행 중인 다가구 매입 임대사업이 주택 관리 소홀로 입주민들이 외면하고 있다는 'KBS 뉴스9' 보도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앞으로 주거환경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어제(9월 30일) KBS 보도에 따른 대책을 발표하고, 주거여건이 열악한 지하층 입주민에게 지상층 입주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른 시일 내에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재정당국과 협의해 매입 지원단가를 인상하고 양질의 다가구 매입 임대 주택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1억 1천만 원인 호당 지원단가가 내년에는 1억 2천만 원으로 1천만 원가량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누수 발생 등 하자보수가 긴급할 경우 유지보수팀이 3시간 이내 출동해 조치하는 등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에게 위탁해 관리 중인 매입임대주택도 앞으로 공공주택사업자가 관리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