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경찰 “여객기 공중 폭파 기도 적발” _브라질 도박 합법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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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여객기 여러 대를 공중 폭파하려던 테러 음모가 적발됐습니다. 이에따라 영국내 테러경보가 중대상황으로 격상됐고 항공기 승객의 휴대품 반입이 금지되는 등 테러 비상이 걸렸습니다. 영국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폭발물이 담긴 휴대물품을 기내로 반입해 여객기를 공중폭파하려던 테러 음모를 사전 적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영국 경찰은 수개월동안 계속된 대테러작전을 통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사이 항공기 공중폭발 음모와 관련된 여러 명의 테러용의자를 검거했으며 이들은 영국발 미국행 여객기를 테러 대상으로 삼은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관련해 스카이뉴스는 용의자들이 20대의 여객기를 테러 대상으로 삼았으며 폭발물을 장착한 휴대물품을 이용해 공중폭파를 기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테러음모 적발직후 영국 정부는 테러 경보를 '테러위험 임박'을 뜻하는 최고수준인 중대상황으로 격상시켰습니다. 또 여객기 승객들의 휴대품 기내 반입을 금지하고 보안검색을 강화했습니다. 이에따라 히드루 공항 등 모든 공항에서 항공기 출발이 장시간 지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