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클리닉 등록자 석달새 26만 명…지난해보다 3배↑_저렴한 빙고 경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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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담배를 끊기 위해 전국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사람이 작년보다 세 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초부터 지난 20일까지 전국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26만 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금연클리닉 누적 등록자수는 지난 1월 16일 기준 10만 5천 명, 1월 29일 기준 15만 5천 명 등으로 각각 전년 같은 기간의 3.9배였습니다.

이처럼 1분기가 지나도록 금연 열풍이 지속되는 것은 정부의 가격·비가격 금연 정책이 도입 초반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지난 1월1일부터 담뱃갑을 2천원 안팎으로 올리는 한편 금연 구역을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는 병·의원에서의 금연치료 비용 중 일부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보는 6회 이내의 상담과 금연치료의약품, 금연보조제 투약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는 건강보험 금연치료 프로그램에서 정한 총비용 수준으로 금연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