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해훈련 반대는 독점적 해상통제권 추구”_자동차 페인팅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중국이 서해에서의 한.미 연합훈련에 반대한 것은 서해에 대한 독점적인 해상통제권을 추진하기 때문이란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성만 전 해군작전사령관은 국가안보전략연구소와 자유기업원 주최로 열린 안보현안 세미나에서, 중국이 한반도 근해에서의 한미 연합훈련에 반대하는 것은 해상패권 추구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현재 중국 해군이 연안으로부터 9백km 범위 내의 '적극적 근해 방어 전략'을 펴고 있지만, 2020년쯤에는 연안으로부터 2천km까지를 영향권에 두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소개했습니다. 또 앞으로 서해 우리 해역의 대부분이 중국 해군의 영향 아래 놓일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이에 대비하기 위해 해군의 전력 증강과 함께 현재 4만 천여명 수준인 해군 병력을 7만에서 8만명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효율적인 작전수행을 위해 현재의 합동군제를 폐기하고 3군본부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