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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부터 커피를 하루 3-5잔 마시는 것이 노인성 치매를 막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AFP통신과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5일 보도했다. 핀란드 쿠오피오 대학과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연구팀은 50대 남녀 1천409명을 대상으로 20여년에 걸쳐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하루 커피를 3-5잔 마시는 사람이 전혀 마시지 않거나 아주 적게 마시는 사람에 비해 나중에 노인성 치매 발생률이 60-6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홍차는 마시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았지만 치매와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오피오 대학의 미아 키비펠토 박사는 다른 치매 위험요인들을 고려했어도 커피와 치매위험 감소 사이의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전에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일부 기억기능이 호전된다는 연구결과가 한 두 건 발표된 일이 있었지만 커피와 치매 사이의 관계를 이처럼 장기간에 걸쳐 추적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치매 위험을 감소시키는 정확한 이유는 분명치 않지만 커피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이 치매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키비펠토 박사는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노인성 치매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 최신호에 실렸다. 전에 커피가 당뇨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당뇨병은 치매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작년 4월 미국 노스 타코타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카페인이 해로운 화학물질이 뇌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줌으로써 뇌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한 일이 있다. 해로운 물질이 뇌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우리 몸의 시스템인 혈뇌장멱(blood-brain barrier)의 '누출'을 카페인이 막아준다는 것이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혈뇌장벽에 '누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이 혈뇌장벽을 통과해 뇌로 들어가면 노인성 치매를 촉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이 연구논문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