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부처 간 정보 비공유 집중 질타 _눈썹 스타일링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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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선일씨 피살 관련 국회 국정조사특위는 오늘 외교통상부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에 대한 기관보고를 청취했습니다. 오늘 보고에서 특위 위원들은 지난 5월 10일 국정원 측이 가나무역에 대한 테러 가능성 첩보를 입수했는데도 외교부와 NSC 측에는 전달되지 않은 경위와 결과적으로 교민 안전 대책이 크게 강화되지 못 했던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습니다. 또 미국의 찰리 버튼 등 테러 전문가들이 처형 가능성을 경고했는데도 대통령과 국민들에게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게 된 경위도 캐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정부로서는 최선을 다했지만 AP측 문의를 묵살했던 것 등 대처가 미흡했던 점도 분명 있었다며, 사건 재발을 위해서는 외교.안보 시스템 정비와 테러방지법 제정 등이 꼭 필요하고, 특히 테러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 전환도 당부했습니다. 또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과 이종석 NSC 사무차장 등은 미국 NSC 측과는 원활한 정보 협조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 번 사건과 관련해선 어떠한 사전정보도 받은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국정조사 특위는 오는 28일 이 번 사건을 조사한 감사원으로부터 추가보고를 받는 한편, 오는 30일과 다음달 2일, 3일에 관계기관 책임자와 관련 증인들을 불러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