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민주당 정권 핵심 정책 자녀수당 폐지_수동 전용 카드 슬롯_krvip
일본의 여야가 민주당 정권의 핵심 정책인 자녀수당을 폐지하고 내년부터 과거 자민당 정권 당시의 아동수당으로 되돌아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과 야당인 자민당, 공명당은 어젯밤 열린 자녀수당과 관련한 협의에서, 중학생 이하 자녀에게 일인당 월 만 3천 엔을 지급하는 현행 자녀수당 제도를 폐지하기로 합의하고, 내년부터 중학생 이하 자녀에게 월 9천 엔을 지급하는 아동수당 제도를 되살리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아동수당의 경우 소득제한을 둬 연간 수입 960만 엔 미만 가구의 아동에게만 지급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녀수당은 재작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제시한 핵심 복지정책으로 서민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자민당 등 야권은 예산 확보 대책이 없는 '퍼주기식 복지정책'으로 재정 악화를 가중시킨다며 폐지를 요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