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해양유출 지속 가능성”_블러드 포커 영화 배우_krvip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가 바다에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방사성 물질 세슘 농도가 사고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었지만, 2012년 여름부터는 감소 경향이 둔화돼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1986년 옛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인근 세슘 농도가 2년 만에 사고 이전 수준으로까지 낮아진 것과 비교하면 후쿠시마 원전에서 세슘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도쿄신문은 또 아베 총리가 지난해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IOC 총회에 참석해 원전 오염수가 완전히 차단돼 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