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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직업과 관련된 평생 학습에 참여하는 비율이 주요 선진국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개발원은 OECD 평생학습 조사기준을 바탕으로 25세에서 64세 성인의 평생학습에 대해 실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직업과 연관된 학원이나 직장 연수기관 참여율이 10.5%로 나타나, OECD 국가 평균 참여율인 18%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참여율이 40%에 이르는 덴마크나 스웨덴, 미국 등에 비하면 극히 저조한 수준입니다. 또, 취업자와 실업자를 모두 포함한 조사에서도 직업과 관련해 학원이나 연수기관에서 교육을 받는 비율이 13.4%로 나타나, OECD 평균인 23.2%에 비해 10% 포인트 정도 낮게 나타났습니다. 또, 직업과 관련된 학원 수업이나 연수에 쓰는 시간도 평균 119시간으로, OECD 평균치인 389시간에 비해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응답자들은 평생학습의 장애요인으로 31.5%가 비용이 많이 드는 점을 꼽았고, 가족부양 책임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는 대답과 교육기관이 멀고, 시간대가 불편하다는 등의 대답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