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한-미 동맹’, 통일대비 청사진 시급_온라인 카지노 화장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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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동맹이 맺어진 지 어제로 꼭 60년이 됐습니다.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동맹이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제 안보환경이 변하면서 미래 청사진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김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미동맹이 지역 안보환경 변화에 맞게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양국간 협력의 무대가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확대되는 현실을 반영한 것입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 "한미동맹은 통일된 한반도와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위한 동북아 협력의 핵심축이 되어, 지구촌에 평화와 행복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동맹의 시작은 북한의 위협에 맞선 군사동맹에 국한돼 있었지만, 이젠 이라크와 아프간 전장에서, 소말리아 해적 소탕에 이르기 까지 포괄적인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미국은 해외 주둔 미군을 한 곳에 두지 않고 신속대응이 가능한,'유연한 군대'로 변모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반도 붙박이 군대로 인식되던 미군 2사단의 역할 변화도 동맹의 미래에 주요 변수입니다.

미국에 필적하는 세계 양강으로 부상해 우리의 가장 큰 교역국이 된 중국을 포함해, 주변국의 역학관계도 고려해야 합니다.

<인터뷰> 김창수(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 "한미동맹에 기반한 남북한의 평화통일이 주변국의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고.."

이제는 주변환경 변화와 통일에 대비한 한미동맹의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될 때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