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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국립현대무용단 ]

지난해 초연한 국립현대무용단 안애순 예술감독의 안무작 '공일차원'이 이달 다시 관객과 만난다.

'공일차원'은 '0'과 '1'의 언어로 이뤄진 컴퓨터 세계를 상징한다. 이 세계는 가상세계인 동시에 기술이 고도로 발전한 현대사회를 반영한다.

현실 세계가 강요하는 극도의 경쟁과 피로, 모순에 지친 사람들이 가상세계에서 초자연적인 힘을 찾아 분출구를 만들려 한다는 내용을 춤으로 풀어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 때보다 무대와 시각연출을 보강하는 등 전체적으로 작품을 다듬어 올린다.

미술작가이자 영화 '만신'의 감독인 박찬경이 시각연출을, 영화·무용·국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특한 음악세계를 보여준 장영규가 음악을 맡았다. 일본의 조명디자이너 후지모토 다카유키도 참여했다.

공연은 이달 13∼1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관람료는 2만∼3만원. 문의 ☎ 02-3472-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