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문학관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에 디엔비건축 ‘문학빌리지’_그 남자는 포커로 수백만 달러를 땄다_krvip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진행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국제 설계 공모전 당선작으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문학 빌리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모에는 국내외 53개 팀의 작품이 제출됐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당선작이 선정됐습니다.

당선작 ‘문학 빌리지’는 마을의 모습을 소재로 한 건물 외관과 문학 주제 공간, 작가 기념 공간, 수장공간, 교육·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 내부를 관람객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심사에서 인근 북한산과 은평구 예술인 마을 등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문체부는 문학진흥법에 따라 한국문학 자료의 수집·보존·연구·전시·교육 등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 은평구에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