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둥국제마라톤 다음 달 개최…남북한 참석_대법원 판사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中 단둥국제마라톤 다음 달 개최…남북한 참석_내 카페 돈 버는 방법_krvip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진행되는 가운데 북·중 접경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다음 달 열리는 국제마라톤대회에 남북한 선수들이 함께 참가한다.

관영 신화망은 다음 달 29일 오전 7시 30분부터 단둥시 일원에서 '2016년 단둥항 압록강 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며, 남북한을 비롯해 일본, 케냐 등 13개국 선수들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 대회는 랴오닝성 체육국과 단둥시 정부가 2006년부터 매년 봄 개최했다. 여자 마라톤에서 두각을 보인 북한 선수들은 2013년 대회에서 여자부 1~3위를 석권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북한은 이번 대회에 선수 파견을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마라톤대회 총 접수인원을 풀코스 3천 명, 하프코스 2천 명 등으로 지난해보다 천 명 늘렸다. 미니 마라톤에는 5천 명이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