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스트레스 심한 여성, 유방암 위험” _빙고 적법성_krvip

직장 스트레스가 심한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30% 정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의 해나 쿠퍼 박사는 의학전문지 '역학' 11월호에 발표할 연구논문에서 30대에서 50대 직장 여성 3만 6천 명의 5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직장 스트레스가 과도한 여성은 음주, 자녀 수, 체중, 연령과 관계없이 유방암 발생률이 30%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쿠퍼 박사는 직장스트레스가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유방암과 관련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을 증가시키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스트레스가 생활습관에 변화를 일으켜 흡연, 음주, 운동 중단 같은 건강에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쿠퍼 박사는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