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0억 농어촌 가구에 건보료 경감”_발더스 마나이즈를 나누는 아이템_krvip

재산이 10억 원이 넘는데도 건보료 경감을 받은 농어촌 가구가 만 5천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낸 자료를 보면 지난 6월 기준 재산이 10억 원 이상이면서 농어촌 건보료 경감 혜택을 받은 가구가 만 5천 백60가구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현재 농어촌 건보료 경감 선정 기준이 기타 사업소득 500만 원 이하일 뿐 농어업 소득과 재산은 따지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재산 수준에 따라 혜택을 차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어촌 건보료 경감 제도는 의료 접근도가 낮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농어촌 거주자에게 최대 50%까지 건보료 할인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