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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당국도 대통령 담화에 맞춰 6년 만에 대북 에프 엠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북한 정권 실상을 북한 주민에게 정확하게 알리는 심리전입니다. 김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자음> "인민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2004년 중단됐던 대북 방송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녹취>대북 FM 라디오 내용 : "북한에서는 지금 국제사회의 지원이 중단되면서 아주 간단한 항생제 치료도 받기 어려운 상황..." FM 방송 "자유의 소리"는 군사분계선 남쪽에 다시 설치될 확성기로도 전파됩니다. 밤에는 24Km 떨어진 지역까지 소리가 전달됩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북한이 어뢰로 천안함을 공격해 남북 불가침 합의를 먼저 어겼기 때문에 정당한 대응 조치로 심리전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북한 선박의 통항을 보장하던 단축 항로도 폐쇄했습니다. 북한 선박들은 6년전 남북 해운합의서 체결 이전에 다녔던 대로 우리 해군의 작전수역 바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군 당국은 다음달 말에서 7월초, 이례적으로 서해에서도 한미 연합 대잠훈련을 실시합니다. <녹취>김태영 (국방장관) :" 최정예 전력이 참가하여 북한의 수중공격에 대한 방어전술과 해상사격 능력을 집중적으로 향상시킬 것입니다. " 정부는 이와 함께 PSI 즉 '대량 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 훈련에 적극 참여해 북한의 무기 반출을 봉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