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IEAE 결의안 협조 요청” _몬스터하이 포키 옷입히기 게임_krvip

한국 상품 수입 지연 조치와 관련해 이란 정부는, 지난 9월 IAEA 핵 결의안 표결시 한국 정부가 찬성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란을 방문중인 이규형 외교부 제2차관이 모타키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유감 표시와 함께 다음달 차기 IAEA 이사회에서, 이란측 입장을 지지해 달라는 협조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 그러면서, 한국 상품의 수입 제한 조치와 관련해선 어떤 결정도 내려진 바 없다고 말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이에대해, 이규형 차관은 북핵문제를 직면한 상황에서 비확산 문제가 한반도 안보와 직결된 사안이라는 원칙적 입장을 밝혔다고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또 IAEA 핵 결의안 처리 입장과 한-이란간 양국관계를 연계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며, 양국간 경제 협력 관계는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