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 여름휴가 해외여행 7% 감소 전망 _오늘 상파울루는 누가 이겼나요_krvip
국제선 항공요금 인상으로 올 여름 휴가 때 해외여행에 나서는 일본인들이 지난해보다 7%가량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일본의 대형 여행사인 JTB의 예측 조사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에 걸친 여름휴가 기간에 해외 여행객 수는 225만 명 정도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7%가량이 준 수준으로 연료값 급등에 따른 국제선 항공요금 인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주요 해외 여행지별로는 쓰촨 대지진 영향으로 중국 여행객이 36%나 줄고 유럽이나 하와이 등 비교적 먼 지역도 여행객이 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에 한국이나 괌.사이판 등 비교적 가까운 곳은 여행객이 다소 늘고 국내 근교나 온천을 찾는 경향이 강해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