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뼈있는 쇠고기, 연령 불문 수입하라” _메가 다 턴나 온라인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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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광우병 위험 통제 국가란 판정을 받자마자 우리나라에 전면적인 쇠고기 수입을 요구하며 공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현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OIE,즉, 국제 수역 사무국은 예상대로 미국과 캐나다 등 6개 나라를 광우병 위험 통제국, 즉,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나라로 평가했습니다. 미국 농무부와 미 무역대표부는 이 평가를 근거로 곧 바로 성명등을 내고 우리 나라 등에 대해 쇠고기 수입을 전면 재개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노튼(미 USTR 부대변인) : "지난 4월 2일 노대통령이 OIE의 판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힌바 있으니까요." 수입 대상을 모든 종류의 그리고 모든 연령대의 미국 쇠고기와 제품이 안전하다는 게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뼈있는 쇠고기와 30개월 이상의 쇠고기까지 앞으로는 수입하도록 우리의 수입 기준 철폐를 압박한 것으로, 실무책임자도 이를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론 디헤이븐(미 농무부 동식물검역국장) : "따라서 이번 판정의 과학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무역 상대국들과 이 문제를 논의해 나갈 것입니다." 시장 개방 시간계획 준수를 요구할 것이라면서 각 나라가 빠른 시일 내에 조처를 취하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보커스 상원 의원 등 은 잠시 후 미 의사당에서 미국산 쇠고기 파티를 여는 등 이번 판정을 미 정부가 의도하는 강력한 시장 개방의 계기로 삼을 움직임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