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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15호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지역에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컷습니다. 강릉을 연결합니다. 이경희 기자! ⊙기자: 네, 강릉시 용강동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 곳 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영동 지방도 태풍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는 분위깁니다. 이틀동안 쉴새없이 퍼붓던 빗줄기도 지금은 그쳤고 이제는 바람도 잦아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태풍으로 영동 지역에는 3백 미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비 피해도 컷습니다. 오늘 강릉시 강동면에서 모 건설업체 현장소인 쉰다섯살 송 모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강릉과 동해,삼척에서 주택 2백 3십 두 채, 농경지 300여 헥타가 물에 잠긴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삼척시 하장면 35번 국도에는 낙석 천여 톤이 무너져 내려 이틀째 삼척-태백간 도로가 전면 두절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은 앞으로 2시간 뒤에나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척 구간에서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은 오후 2시부터 정상화됐습니다. 한편 영동지역에는 앞으로도 최고 20 미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아직 긴장을 풀 수는 없는 형편입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이경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