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서울대 교수 연구비 횡령 적발_비트클립 살기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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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들이 연구비를 횡령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서울대는 감사원의 특별 감사 결과 약대와 의대 각 1명, 자연대 2명 등  교수 4명이 연구비 일부를  개인적으로 유용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교수들은 연구비 중 대학원생에게 지급된 인건비를 일단 회수했다 다시 분배하는 과정에서 일부를 빼돌려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서울대는 적발된 교수들이 잘못을 시인했으며 감사원의 공식 감사 결과를 받는 대로 징계 수위 등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는 이와 함께 감사원으로부터 연구비 중  간접비에 대한 회계 처리가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받았다며  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간접비는 교수가 확보한 연구비 중  연구와 직접 관련이 없는 항목에 사용하고 있으며 운영비나 연구지원비, 교수에 대한 성과급 등으로 사용돼 왔습니다.

   서울대는 지난 6월 한 연구소 행정직원 김모 씨가 공사비 등 4천8백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이후 감사원의 특별 감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