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문제 도움되면 김 위원장 만나겠다” _개자식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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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당선인은 또 핵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금처럼 임기 중에 한 번씩 하는 남북 정상회담은 너무 형식적이라고 이명박 당선인은 밝혔습니다. 한·일, 한·미 정상은 일년에 한두 번씩 만난다며,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과도 언제든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남북 정상이 북한 핵을 포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든지, 남북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남쪽에서 만나겠다는 뜻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의 남북 정상 선언 합의 사항은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부담, 국민적 합의 관점에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선인은 또, 한·미 동맹을 미래 지향적으로 정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미국과의 관계가 긴밀해진다고 해서 남북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당선인) : "한·미 관계가 돈독해 지는 것이 남북 관계를 더 좋게 만들 것이고, 한미관계 좋아지면 북미관계도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 갖고 있습니다." 이명박 당선인의 대북 정책과 외교 정책은, 4강 특사 파견 결과와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인선을 거치면서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