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북미정상회담 취소는 트럼프 특유의 협상 전술일 수도”_돈 벌기 위한 그래프_krvip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역사적인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것은 특유의 협상 전술일 수도 있다고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이 분석했습니다.

더힐은 회담 취소에서 나타난 5가지 함의라는 분석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6월12일로 예정된 싱가포르 회담을 취소하면서도 '김정은이 건설적 행동을 취한다면 기다릴 것'이라고 일말의 여지를 남겨둔 데 주목하면서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더힐은 일부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자서전 '거래의 기술'에서 언급한 '테이블에서 기꺼이 퇴장하는' 협상 전술을 직접 차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함께 더힐은 중국과의 관계악화가 파급효과를 끼쳤을 가능성도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