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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오늘 통일 외무 내무 국방 등 안보관련 11개 부처 대책회의가 있었습니다. 오늘 대책회의에서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한 부처별 대응책이 확정됐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을 계속해서 조일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조일수 기자 :

11개 안보관련 부처장관이 긴급히 소집된 총리공관 대채회의입니다.


⊙이수성 총리 :

(북한)위협에 동요해선 안됩니다.


⊙조일수 기자 :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이후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보복위협에 대응해 우리 정부의 종합 대비책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모아졌습니다. 먼저 공항 항만 발전소 등 전국 395개 국가 주요시설과 186개 외국공관에 대한 경계보안 활동을 강화하고 주요인사에 대한 신변안전 조치를 취하는 등 북한의 보복성 테러에 대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지하철역 백화점 터미널 등 전국 천91곳의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출입국 관리를 한층 강화해 불순분자의 국내잠입 가능성을 사전에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국방부는 서해 5도와 군사분계선 일대의 각급 부대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한치의 허점이 없도록 경계태세를 즉각 강화했습니다. 이미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있는 외무부는 교민 신변안전대책을 재외공관에 긴급 시달하고 미국과의 대북관련 정보 교환과 유엔 외교활동을 강화해 국제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기로 했습니다.


이수성 국무총리는 민관군이 긴밀히 협력해 최상의 대비태세를 갖추돼 경제활동이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각 부처는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군이 확고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군의 사기를 높이는 특별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조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