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개전 1년 전에 이라크전 참전 계획” _포키 게임 하나_krvip

영국은 미국이 주도한 이라크전에 참전하기로 전쟁 발발 1년 전에 이미 결정했으며,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채 전쟁에 뛰어들어 손실이 컸다고 선데이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군 문서를 인용해 참전 계획은 전쟁이 시작된 2003년 3월보다 몇 개월 전에 수립됐고, 일부는 2002년 2월 이미 세워졌다고 밝혔습니다. 군 문서에는 일관성도 없고 장비도 부족한 상태에서 성급한 작전계획으로 영국군은 "심각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이라크전 참전으로 영국군 179명이 숨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2년 6월 토니 블레어 당시 총리는 이라크 침공 준비는 없다고 단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