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노갑씨 '경선때 4천만원 지원' _인쇄할 포커 카드 기호_krvip

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은 김근태 후보의 경선자금 공개와 관련해 지난 8.30 전당대회 당시 김근태,정동영 두 후보에게 각기 2천만원씩을 지원해줬다고 말했습니다. 권노갑 전 최고위원은 오늘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나머지 후보들에 대해서는 대의원들을 통해 표를 도와줬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권노갑 전 최고위원은 한나라당에서 자신이 김 고문에게 지원한 자금의 출처를 거론하는 데 대해 당시 최고위원에 출마하려고 준비한 돈을 출마를 포기하게되면서 두 사람에게 지원해준 것이며 그 돈은 부인의 음식점 운영 수입과 계를 들어 모은 돈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 전최고위원은 또 자신은 8.30 전당대회때 민주당이 전국정당이 돼야 한다는 생각아래 전국에서 균형있게 대표성을 가진 인물이 당선되도록 노력했다며 김근태,정동영 고문은 비용을 지원해줬고, 다른 후보들은 표를 지원해줬다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