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주한미군 차출 가능성 논의중”_네이마르가 포커에서 승리했다_krvip

국방장관 “주한미군 차출 가능성 논의중”_포커를 치는 그림의 이미지_krvip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주한미군이 가족을 동반해 3년간 복무하는 '복무정상화'가 이뤄질 경우 해당 부대 예하의 소규모 부대를 전략적 유연성에 따라 운영할 가능성에 대해 한.미가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한국국방연구원의 국방발전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주한미군은 기본적으로 남북한 대치 하에서 운용되는 전력이라는 전제 아래 소규모 부대의 전략적 유연성에 따른 운영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전작권 전환은 지휘 체제의 변화이며 주한미군 철수 문제와는 별도 사안으로, 올해까지 미국 한국사령부의 기본운영능력을, 내년말까지 우리 합참과 미 한국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개혁에 대해서는 국방개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은 현존하는 북한 위협에 대비하면서 동시에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라며, 안보환경의 변화와 국가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방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