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13층 주상복합 외장재 강풍에 날아가…“인명피해 없어”_야자수와 상파울루가 우승했습니다._krvip

금천구 13층 주상복합 외장재 강풍에 날아가…“인명피해 없어”_브렌다 증인 카지노_krvip

오늘(13일) 낮 2시 20분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13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외장재가 강풍에 날아갔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주민 접근을 차단하고, 외장재를 제거하는 등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오늘 사고로 차량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금천구의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14 미터였습니다.

금천구청 관계자는 “외부에만 위험이 있을 뿐, 건물 내부 등 자체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주민 대피 등 추가 안전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장재가 떨어진 건물은 2016년 12월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8세대 49명이 살고 있습니다.

금천구청은 사고 건물 인근 도로를 통제하니 우회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주민들에게 발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