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최초 발사 위성 공개 _델파이 포커 카드 게임 코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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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우주 발사기지인 나로 우주센터에서 최초로 발사되는 과학기술위성 2호가 공개됐습니다. '나로' 우주센터로의 이동을 앞두고 위성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홍정표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달 말 발사를 앞두고 막바지 점검이 한창인 과학기술위성 2호입니다. 무게가 100킬로그램 정도밖에 안되는 소형이지만 국내 연구진이 만든 토종위성입니다. 이 위성이 주목받는 이유는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의 성능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과학기술위성 2호가 정상적으로 궤도에 진입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의 자력 발사를 전세계적으로 공표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 니다." 즉 이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자력 인공위성 발사국 대열에 합류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과학기술위성 2호는 우리땅에서 우주로 쏘아올려지는 최초의 위성으로 곧 발사를 위해 나로우주센터로 이동하게 됩니다. 과학기술위성 2호는 발사 뒤 2년 동안은 대기와 해양의 수분량을 관측하는 기본업무를 수행합니다. 그 뒤에는 앞으로 발사될 실용 위성 핵심 부품의 내구성을 시험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우리 힘으로 우주여행을 떠나는 과학기술위성 2호는 오늘부터 나흘 동안 일반에 공개되며 전문가의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KBS뉴스 홍정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