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지도부, 지원 유세 _비트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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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오늘 정계개편과 박대표 피습사건을 둘러싼 발언 등을 놓고 비난전을 벌이는 등 유세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경기도 수원과 부천 등 경기도 8개 지역을 돌며 한나라당의 싹쓸이를 막아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한나라당이 박근혜 대표 피습 사건 배후에 마치 열린우리당이 있는 것처럼 흑색 선전을 펴고 있다면서 이 불상사를 오히려 선거에 이용하려는 측은 한나라당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최대접전지인 제주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면서 무능한 정권을 심판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재오 원내대표는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이른바 '민주개혁 세력 대연합' 발언과 관련해 여당의 의장이 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도 선거가 끝난 뒤 다른 당과 연계하겠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강원도와 경기 충청 지역 등을 돌며 열린우리당은 해체될 당이라고 주장하면서 민주당에 표를 몰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광주와 호남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유세를 펼치면서 진정한 개혁 세력은 민주노동당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중심당 지도부는 충남 공주와 충북 청주 등 충청권 유세에 당력을 집중하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