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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의암호 선박 침몰 사고의 남은 실종자 1명을 찾는 작업이 이틀째 중단됐습니다.

의암호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으로 어제(26일)과 오늘(27일) 북한강 유역에 바람이 거셀 것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색은 내일(28일)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

사고가 일어난 지 3주가 지나면서, 수색 인력은 줄고 있습니다.

춘천시와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의암호 선박 침몰 사고가 발생한 첫날인 이달 6일에는 소방과경찰, 춘천시 공무원 등 800여 명을 투입됐고, 이튿날부터 이달 18일까지는 하루 수색작업에 1,500명에서 2,000명이 동원됐습니다.

의암댐 수문을 닫고 실종자 수색을 했던 이달 19일과 20일에는 각각 3,500여 명을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달 21일부터는 실종자 가족들과 협의 끝에 효율적인 수색 작업이 가능한 인원만 남기기로 했습니다. 의암호 사고 수습 지원 인력을 현재 매일 2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달 6일, 춘천 의암호에서는 인공수초섬 고정작업을 하던 배 3척이 전복되면서, 5명은 숨지고, 1명은 실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