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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차별주의자로 비판받는 미국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이들과의 성관계를 거부하라는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오하이오의 아기 엄마인 챈들러 스미스는 남편과 함께 최근 '트럼프 투표자와 헤어지세요'라는 운동을 시작했다고 '내셔널 리뷰'에 밝혔다.

챈들러가 '성관계 거부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구축한 웹사이트 'VoteTrumpGetDumped.com'에는 "트럼프에게 투표하는 사람은 성관계도, 데이트도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고 적혀있으며, 현재 캠페인 지지자의 온라인 서명을 받고 있다.

챈들러는 "성차별에 인종 차별을 하는 사람이 미국을 이끌어서는 안 된다"며 "트럼프가 여성을 물건 취급한다면, 미국의 50.8%를 물건 취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폭스 뉴스 여성진행자 메긴 켈리를 성적 매력이 있지만 지식이 부족한 여성을 폄하하는 비속어인 '빔보'라고 불렀고, 경선 경쟁자였던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패커드 최고경영자를 향해 "저 얼굴에 누가 투표하겠나"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