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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0일 전 숨진 마이클 잭슨의 세 자녀에 대한 양육권은 할머니인 캐서린 잭슨에게 최종적으로 넘어갔습니다. 오늘 법원의 결정에 따른 겁니다. 이동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마이클 잭슨인 숨진 뒤 추모행사장에서 공개된 세 자녀들. <인터뷰> 마이클 잭슨 장녀 :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아빠였어요!" 이들에 대한 양육권 분쟁이 오늘에야 법적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법원은 오늘 양육권 관련 첫 심리에서 잭슨의 어머니이자 이들의 할머니인 79살 캐서린 잭슨을 양육권자로 지명했습니다. 대신 어머니 캐서린과 전처 데비 로우가 지난 주 합의한 대로 두 자녀에 대한 방문권을 데비 로우에게 인정했습니다. 재판부가 마이클 잭슨이 2002년 작성해 둔 유언장 내용과 가족들의 합의를 존중한 결정입니다. 마이클 잭슨은 유언장에서 자신이 숨졌을 경우 자녀에 대한 1차 후견인으로 어머니 캐서린을 지명했었고, 2차 후견인으로 선배 흑인 여가수 다이애나 로스를 거명했습니다. 다른 가족과 전처 데비 로우는 유언장에서 거론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얼마나 될 지 알 수 없는 마이클 잭슨 유산에 대한 분쟁은 오랜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이동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