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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담보로 평생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만 65세 이상)가 월평균 97만3천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가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조윤선(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주택연금 가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7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가입자 954명의 월평균 지급금은 97만3천원으로 집계됐다. 지급금별 분포를 보면 50만∼100만원 미만이 371명으로 전체의 38.9%를 차지했고 100만∼150만원 미만이 216명(22.6%), 50만원 미만이 192명(20.1%)으로 뒤를 이었다. 또 서울 마포구의 조모(91) 씨는 매월 328만6천원으로 가장 많이 받고 있고 강원도 동해시의 강모(66) 씨는 10만2천원으로 가장 적었다. 가입자들의 주택가격은 평균이 2억4천300만원인 가운데 1억∼2억미만(288건)과 2억∼3억미만(240건)이 55.4%로 절반을 넘었다. 가입자 연령은 평균 74세이면서 70∼74세가 308명(32.3%)으로 가장 많았고 주택유형은 아파트가 806건으로 84.5%를 차지했고 단독주택(98건), 다세대주택(28건), 연립주택(2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363건(38.0%), 경기 331건(34.7%), 인천 40건(4.2%) 등 수도권이 734건으로 76.9%를 차지했고 울산은 가입자가 전혀 없는 것을 비롯해 충북, 제주, 경북(이상 6건), 충남, 전남(이상 7건)은 1%를 밑돌았다. 조 의원측은 "주택가격이 낮은 지방의 경우 수령액이 너무 적어 주택연금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앞으로 계층과 지역을 고려한 정밀한 연금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