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전방지역 방사포 증가 추세”_파워볼 복권 온라인 베팅_krvip

軍 “北, 전방지역 방사포 증가 추세”_두 개의 비디오 슬롯이 있는 마더보드_krvip

북한이 전방지역에 방사포를 꾸준히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전방지역에 신형 122mm 방사포 3백문을 배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북한 방사포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북한이 신규 배치하는 신형 122mm 방사포의 실제 사거리는 20~30km로 추정된다"며, "수도권을 직접 겨냥하는 것보다는 다른 전술적 개념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방사포 배치 현황은 대북 정보 사항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 장사정포와 방사포를 타격하는 체계와 수단을 지속해서 발전 보강하고 있고,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방중기계획에도 이런 수단의 보강 계획이 들어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2014년 국방백서에서, 북한이 170mm 자주포와 240mm 방사포 등 장사정포 330여 문을 전방배치하고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을 겨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최근엔 최대 사거리 200㎞에 이르는 신형 300㎜ 방사포의 실전 배치를 추진 중이다. 북한은 지난달 3일과 21일, 29일 세 차례에 걸쳐 신형 300mm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고, 이 발사체는 약 200km를 날아갔다. 북한은 지난달 22일에는 신형 300mm 방사포의 발사 장면을 북한매체를 통해 공개하고, 바로 다음날에는 신형 방사포로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