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주택 정비사업 중랑.서초구에서 본격 추진…오늘 첫 관리처분계획 인가_이베토는 누구와 결혼했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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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철거 없이 기존 기반시설을 유지하면서 노후불량주거지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미니 정비사업이라 불리는 가로주택 정비사업이 중랑구와 서초구에서 본격 추진된다.

가로주택 정비사업 도입 후 전국 최초로 조합설립과 사업시행인가까지 완료한 중랑구 면목동 우성주택 외 4필지를 사업대상지로 하는 '면목우성주택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중랑구청장은 오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

오늘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말부터 주민이주가 시작되고 올 하반기에 공사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쯤 입주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일대 7,402㎡를 대상으로 하는 '대명·삼보연립 가로 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중랑구청장이 지난 4일 조합 설립인가를 완료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당초 재건축정비예정구역이었으나 지난해 10월 예정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대규모 철거방식에서 미니 정비사업으로 전환해 전체 토지등소유자 87명중 78명의 동의로 조합설립이 인가됐다.

또한, 서초구 방배동 2필지를 사업대상지(면적 1,081.90㎡)로 하는 '대진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설립이 오늘 완료돼 올 하반기 사업시행인가, 내년 전반기 관리처분, 주민이주 단계를 거친 후 하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본격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