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복제동물 고기 시판 허용할 듯 _베타가 생산되기 시작하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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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복제 소고기나 돼지고기, 또 복제 젖소에서 짠 우유의 시판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복제 동물의 고기와 우유가 안전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다음주쯤 시판 허용을 권고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홍수진 기잡니다. <리포트> 미 식품의약국,FDA는 복제 소나 돼지고기, 그로부터 얻은 우유가 사람이 먹기에 안전하며 특별한 표시 없이도 시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FDA는 과학저널 '수의산과학' 내년 1월 판에서 "복제동물의 고기와 우유의 구성성분이 현재 미국에서 소비되는 다른 고기와 우유의 구성범위 안에 든다"며 복제동물의 안전성을 주장했습니다. 복제 동물의 고기와 우유에 추가로 안전조치를 할 필요없이 먹을 수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보건소식통들은 FDA가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복제 기술을 소와 염소, 돼지 등에 적용하도록 허가할 방침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FDA는 다음주쯤 복제동물 제품의 공식 승인을 위한 안전 평가 방안을 발표하고 사실상 시판 허용을 권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미국의 한 식품안전단체는 FDA는 수년동안 우리를 나쁜 과학으로 속이려했으며 이번 판단은 성급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다른 소비자단체도 앞서 복제동물의 대부분이 조기 사망하는 이유를 먼저 밝혀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의 목축과 낙농업자들은 이미 복제동물을 통해 고기와 우유를 생산하고 있지만 5년전 이뤄진 FDA의 자발적 유예 조치에 따라 제품을 시판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역시 복제 동물의 고기가 식용으로 적합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