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방위, TV 수신료 ‘합의 파기’ 공방_검은사막 보석 슬롯_krvip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TV 수신료 인상안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의 '여야 합의'파기를 놓고 공방이 벌어지며 파행됐습니다. 지난 22일,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합의에 따라 KBS 김인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민주당이 합의를 파기했다고 강하게 비난하며 합의를 준수할 것인지 여부를 따졌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한나라당이 먼저 법안소위에서 기습처리하는 등 변칙과 불법을 동원했다고 맞섰습니다. 오후 들어 속개된 회의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수신료 인상안을 28일 표결처리한다는 당초 합의의 준수를 요구했고 민주당 의원들은 수신료 인상의 선결조건에 대한 정밀검증을 요구했습니다. 공방이 거듭되지 정회가 선포됐고 회의는 다시 열리지 않은 채 파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