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니파 인질위협 허위·과장 가능성” _복리 계산기 스포츠 베팅_krvip

이라크 바그다드 인근 마다인에서 수니파 저항세력이 지난 15일부터 시아파 주민 100여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는 소식은 잘못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AP 통신은 미군의 지원 아래 이라크 보안군들이 마을을 포위하고 구출작전에 돌입한 상황에서 어제 자사 기자들이 직접 마다인에 들어가 확인한 결과 사람들은 평상시와 다름 없이 활동하고 있었으며 상점이나 찻집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니파 성직자 단체인 이슬람성직자협회 대변인도 알 자지라 TV와의 회견에서 인질설을 부인했으며 알-카에다측도 이번 인질설이 수니파를 군사적으로 공격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질설을 부인했습니다. 이라크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17일 새벽 5시를 기해 이라크군 2개 대대가 마다인과 인근 지역에 투입됐으며 시아파 가족 15명을 구출하고 인질범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으나 인질들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