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표의 ‘세계화’…프랜차이즈 산업 적극 육성 _상을 받은 스티커 앨범_krvip

국내 상표의 ‘세계화’…프랜차이즈 산업 적극 육성 _백만 게임에서 돈을 얻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맥도날드나 스타벅스를 능가할 토종 대형 프랜차이즈 산업이 집중 육성됩니다. 국내 산업의 세계화 전략,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 토종 커피 전문점은 최근 2백 호 점을 열었습니다. 스타벅스가 7년 이상 걸린 일을 사업 시작 2년 만에 해냈습니다. 직영에 국한하지 않고 프랜차이즈, 즉 가맹점화한 결과입니다. <인터뷰> 강형희(엔제리너스 영업팀장) : "중국 4곳과 베트남 2곳에도 진출했고 본토인 유럽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이같은 프랜차이즈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는 2012년까지 가맹점 1000개 이상의 국내 브랜드 100개를 육성하고 3개 이상을 세계적인 프랜차이즈로 키우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성이 뛰어난 업종에 대해 3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초기 창업비용의 70%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동네 슈퍼마켓과 화물 운송 등 영세한 개별 자영업자와 중저가 관광호텔 등 중소 서비스업의 프랜차이즈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안현호(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 "다양한 서비스업이 프렌차이즈로 활성화되고 두번째로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이 대단히 강화될 것으로 봅니다." 이를 통해 77조 원 규모인 프랜차이즈 산업을 2012년까지 113조 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22만 개가 새로 생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