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에 많은 비…곳곳 오후특보_슬롯 항목이 열리지 않습니다_krvip

<앵커 멘트>

어제부터 강원지역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현장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서영 기자, 지금 비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제가 지금 나와있는 이곳 춘천에는 어제 오후부터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다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강원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철원과 화천 등 7곳에는 호우경보가, 이밖에 강원지역 3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화천이 220.5 밀리미터로 가장 많았고, 철원 194.5 밀리미터 인제 54.5 밀리미터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서가 30에서 70밀리미터 철원 등 강원 북부지역에 많게는 10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비는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내일 새벽부터 곳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모레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